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가을에 다녀온
신사동의 인도 커리 집입니다.
이곳은 제 기억으로 최소 6년이 된 집입니다.
신사동의 여러 곳을 가느라
일 년에 한두 번 방문하는 곳이죠.
이때가 10월로 살짝 해가 가려져서
선선한 날씨에 고추들에 친구랑 물을 주고 나서
바로 인딕 슬로우로 출발했어요.
인딕 슬로우는 테이블이 야외까지 5-6개 정도라
식사시간 살짝 지나서 가시는 분들은
헛걸음하시지 않게
전화 문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인 메뉴는 크게 세가 지커 리에
종류가 2가지씩 총 6가지의 카레가 있어요.
저희는 시금치 카리의 프라운아보카도시그와
빈달루커리의 램 빈달루 그리고
강황밥을 뺀 모든난을 시켰어요.
ㅋㅋㅋㅋㅋㅋ
밥보다는 난을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
시금치 커리는 언제나 옳아요.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달짝지근한 맛에
아보카도의 부드러움 까지!
그리고 램 빈달루!
이 커리는 양고기에 야채들이 어우러져있고
살짝 매콤해요!
저는 매운걸 잘 먹고 친구는 완전 맵찔이거든요?
그래서 매운 게 살짝 부담스러우시다면!
부드러운 버터난을 추천하고 싶어요~
기름기가 매운기를 씻어주잖아요 ㅎㅎ.
저희는 와인 한잔을 시켜봤어요.
하우스 와인이었는데 쌉싸름했던 맛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와인과 인도커리가 어울릴 줄이야 ><
난은 제가 나오자마자 흡입하고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는데...
진짜 화덕에 구워져서 나와서
따끈따끈하고 맛있었어요~
부드러움과 매콤함을 즐겼던 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점심에 가볍게 먹기에도 딱 좋은
인딕 슬로우였습니다.
신사동은 거리가 혼잡해서 대중교통 타고 오는 게 최고예요.
특히 와인 한잔은 강추라 걸어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인스타그램은
www.instagram.com/indic.slow
https://place.map.kakao.com/110446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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