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가을이 삭제된 요즘 날씨…
봄,가을 용으로 사둔 트렌치코트..
저만 아까워서 발동동이신가요??
저는 20대 초반에 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때가 12월
스페인이 우리나라 계절로 가을이었어요!
쌀쌀해질 때쯤이면 바르셀로나에서 먹은
빠에야가 생각이 납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빠에야를 먹을 수 있는
스페인 클럽을 다녀왔어요!
스페인 클럽은 체인점인데
점포 수가 많지는 않아요.
저는 신사 가로수길점과 오늘 소개해드릴
잠실 롯데타워점을 다녀왔어요:)
빠에야는요~
스페인의 발렌시아(Valencia) 지방의
특색 있는 요리로
마른 쌀, 고기, 생선, 해산물, 야채 등을
넣고 찐 밥입니다.
저는 빠에야 믹스타를 시켰어요.
제가 해산물은 좋아하는데 또 너무 많으면
비리다고 찡찡대는 스타일이라서 ㅋㅋㅋ
닭고기가 섞인 빠에야 믹스타 사진이에요!
사프란으로 노래진 밥알.. 고급지다~
메뉴는 생각보다 엄청 다양해서
저희가 시킨 페이지만 보여드릴게요.
일단 빠에야가 양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서
문어가 들어있는 감자 샐러드 사이드랑
음료로는 오렌지에이드를 시켰어요.
감자 샐러드의 이름은 뽈뽀 꼰 알리올리로
뽈뽀는 문어라는 뜻이에요!
귀욤 🐙
이 샐러드는 시키자마자 나왔어요!
아마도 만들어놓고 주문받으면 서빙해주시는 것 같아요.
따뜻한 것 드시고 싶으시다면 비추천인데
일단 메뉴 이름도 샐러드니까 ㅋㅋㅋ
차갑습니다!! 아셨죠?
감자 샐러드에 문어가 고소하게 씹혀요.
근데 살짝 제가 만들어 먹는 거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네요. ㅎㅎ
하하하.
좀 더 스페인 정취가 느껴지는 메뉴를 먹어볼보려구욤.
그리고 이 친구가 빠에야 믹스타.
해산물도 있지만 닭고기도 같이 있어서
육류를 포기 못하겠다 하는 분들!
추천입니다.
빠에야 자태 좀 보세요... 윤기 좌르르
조개껍데기 잘 분리하고 레몬 쫙~ 뿌리서
한 술 입에 넣으면 고소한 밥알에 담백하면서
해산물 풍미가 느껴지는데 고기 맛이나 ㅋㅋㅋㅋ
뭐 다 느껴져요 ㅎ.ㅎ
먹다가 가장자리에 바삭한 부분 긁어먹는 맛 아시죠.
흠흠 다들 아시니까 여기까지 할게요.
진짜 단점을 굳이 굳이 찾아라... 하신다면
완두콩이 들어있어요.
데가 또 밥에 들어간 콩 안 좋아하거든요.
그거랑 살짝 양이 좀 줄은 것 같다는 거?
최근에 안 가다가 몇 년? 만에 가긴 한 건데
물가 때문인지 살짝 적어진 것 같더라고요.
(제 주관적으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렌지 에이드><
누가 봐도 상큼상큼 생각보다 시지 않고
적당히 시고 달달해요.
저는 살짝 기름 둘러서 요리한 음식들 먹을 때는
탄산이 있어야 하거든요!!
없으면 없는 대로 잘 먹지만 그래도 있으면 땡큐ㅎ.ㅎ
이곳에 오실 때는 뚜벅이라면 정말 부담 없겠지만
차를 가져오신다면 영화 보시고
식사로 스페인 클럽을 가는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주차 비용 아깝잖아요~
제가 딱 그 루트였거든요!!
스페인클럽 가격대는 1인당 2-3만 원이면
빠에야에 사이드 음료 1 정도 시키실 수 있답니다.
스페인이 그리우신 분들 스페인 클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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