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저의 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사동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된 뇨끼 집을 발견해서
너무 기뻤던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온다에요.
그냥 무심코 제가 새로운 곳이네 하고
지도에 체크해 놓았다가
그냥 정말 무심코 파스타 먹을까 하고
예약 없이 들어갔는데
이곳은 예약을 해야
안쪽에 이쁜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한 번은 데이트로
다시 이곳을 찾아갔을 때는
추석에 친구와 방문했는데
두 번 다 예약을 하지 못해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먹었어요.
하지만 이 자리도 꽤나 귀엽고 깔끔해서
예약할 여건이 안되신 가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준비는 다 되어 있으니까요~
이곳에서 먹었던 메뉴는
5가지였어요.
뽈뽀/아마트리치아나/뇨끼/페퍼로니 피자였어요.
뽈뽀
살짝 매콤, 오일리함에 매콤함이 어우러져서
깔끔하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문어다리는 직접 플레이팅을 보여 주신 후에
친절하게 문어의 크기까지 물어봐주시고
잘라주신답니다.
아마트리치아나
이 파스타가 가장 매운 버전이었는데
정말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만
매울 것 같아요.
베이컨 얇지 않고 통통하니 좋고
특히 버섯 진짜 신선함이 느껴져요.
트러플 크림 뇨끼
네. 바로 이 아이가
식당이 엄청 많은 신사동에서
제가 두 번이나 여기를 오고 앞으로는
예약해서 방문하는
단골이 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한
바로 그 뇨끼입니다!
이 집 뇨끼는 보통의 뇨끼보다 3배는 커요.
한입에 넣으면 입안이
뇨끼로 가득 차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요.
이 집 뇨끼의 킥은
뇨끼를 둘러싸고 있는 옷 같은 아이예요.
바삭함을 더해줘서 식감이 너무 재밌어요.
또 달걀노른자를 찍어먹게 되면
ㅎㅎ 노른자만의 고소함이
또 다른 메뉴를 먹는 것처럼 느끼게 해 줘요.
이곳에 가면 한 번은 드셔 보시라 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페퍼로니
페퍼로니? 살짝 결 안 맞는 거 아냐?
하실 수 있는데 진짜
뇨끼랑 드실 때 크림의 부드러움과
페퍼로니의 짠맛의 조화가 정말 맛있어요.
페퍼로니의 짭짜리도 있지만
때려 부어주신 것 같은 혜자 양의 올리브가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크림을 찍어먹어 보라고 주셨는데
극강의 단짠 조화 무엇 ㅜㅜ
주차는 발렛파킹이고
예약을 추천드려요.
매일 11:00~22:00
영업하십니다.
즐거운 식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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