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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턴쉽 in LA

해외 인턴(in LA) #1 _ 잡 매칭

by Taedue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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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작품을 2개 하기 싫어서 부전공으로 전환한 패션디자인이었다.

그런데 막상 주전공 졸작을 마치고 보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에 다시 복수전공으로 돌리는 실수(?) 저질러버렸고... 자연스럽게 인턴 지원을 패션 쪽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되어 있었다.  

J1 비자는  문화교류를 목적으로한 비자이다.  인턴쉽 / 교환학생 / 교환교수 등 이 있지만  나는 인턴쉽에 해당된다.

인턴쉽에는  인턴, 트레이니로 구분된다.

인턴: 대학 재학중/졸업/졸업 1년 미만의 학생, 전공&취업분야 일치, 미국 시민이 아니면서 미국 대학 출신이 아니여야 한다.

트레이니: 대학 졸업 1년이후 전공&취업분야 일치, 전공 분야 경력 1년 이상 *전공불일치 경력 경우 5년 이상의 경력미국 시민이 아니면서 미국 대학 출신이 아니어야 한다.

내가 지원한 패션분야는 동부보다는 서부에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더많다. 그 이유는 자바라는 시장이 서부의 LA (로스엔젤로스)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자바는 버논(Vernon)에 위치한 대부분 한인들로 구성되어있는 커다란 패션시장을  엘에이의 한인들이 지칭하는 시장 이름이다. 서부의 날씨와 여유로움을 즐기고싶다면 서부를 추천하지만 조금 더 해외 직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동부를 추천한다.  

하지만 동부와 서부 모두 지금 잡매칭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되도록 인터뷰를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인터뷰가 앞으로의 1년을 좌우할 정도로 엄청 중요한 걸 모르고 인터뷰 없이 미국으로 온 후 피눈물을 흘리는 친구들과 나를 바탕으로 하는 조언이다.  

진짜로!

내가 사전 인터뷰없이 (겁도 없이) 미국으로 일하러온 애다. 나는 하고싶은 직종이 확실하게 정해져있었고 회사를 연결시켜주는 기관에게 정확하게 전달을했었다. 그리고 기관으로부터 이쪽 분야는 오퍼가 많지않고 졸업작품을 하느라 잡매칭이 활발한시기에 지원을하지못하고 애매한 시기인 10월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어서 회사를 구하기가 어려울거란 이야기를 들었다. 역시나 3월에 프로그램에 합격해 5월부터 잡매칭을 시작했는데, 나를 기다려 준다는 회사는 없었다. 그렇게 나는 2번을 떨어졌고 아직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에게는 자신감이 떨어질 수 밖에없었다.더군다나 3번째 회사는 나를 뽑고싶다고 했지만 회사의 사정으로 다른 쪽에서 인턴자리를 채우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나는 조급해 졌다.  

4번째 회사에서 내 포트폴리오만 보고 채용을했다. 지긋지긋한 아침 7:30 또는 8:00 인터뷰 없이! 시차때문에 어쩔수 없다고는하지만 떨어질거라면 나는 왜 새벽부터 준비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화상통화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후회를 반복하기 싫어서인지 인터뷰를 안할 거란 말에 굉장히 기뻐했다.  바보같이 

잡매칭이 되고나면 본격적인 비자 준비를하게되는데 이부분은 잠시 네이버를 다녀오시라고 말하고싶다.(너무 자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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