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1시간 기다린 오리고기 맛집 풍경돌판구이

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최근에 성남에서 제가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은 오리고깃집이 있는데요.
제가 먼저 올렸던 가나안 오리고기를 먹은 후로
계속 오리 생각이 나서 먹으러 갔어요.

여기는 지인이 다녀온 곳이라서
금요일에 칼퇴 후 바로 갔는데요.
세상이나.... 진짜 가득 찬 주차장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철판에서 열심히 뭔가를 말고 계시는
사장님이 계시는데 그분 옆으로 가면 온라인 대기명단을 적을 수 있는 기기가 있어요.
*여기서 꿀팁은 전화로 먼저 예약한 사람들을 중간중간 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았으면 전화하는 건데!!

야외석이 진짜 너무 감성 넘치던데요?
진짜 약간 와… 여기서 술 먹으면 미쳤다.
이 정도??
사람이 붐벼서 사진은 저렇게 찍었네요;;

자자 기다린 이야기는 끝
진짜 테이블에 대문짝만 한 불판이 있어요.
메뉴는 벽에 걸려있었는데 제가 불판에 감탄하느라
못 찍었어요…

저는 양념 2인+누룽지 치즈말이??
시켰어요!!

아니 근데 ㅋㅋㅋㅋ밑반찬ㅋㅋㅋㅋㅋㅋㅋ
콘샐러드 무슨 일?!
아니 왜 이렇게 맛있어..
저 받자마자 저렇게 흡입 후에
사진 찍고…ㅎ
한 그릇 더 먹었어요😅

짜잔~~~

요게 요게 누룽지 치즈 말인데~
살짝 달달하니 아니 이게 뭔가요?
치즈도 쫙 늘어나고 바삭하니..
애피타이저로 먹기는 너무 아쉬워서
2개 남기고 오리고기랑 같이먹었습니당!

촤악~하니 펼쳐지는데
생인대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나요.
ㅠㅠ또 갈래

캬아 익으니까 미칩니다 진짜
감자 포슬포슬하니 양념이 잘배이더라구용

아 된장찌개도 시켰었는데 칼칼해가지구
소주 각.
그리고 점원분이 다 구워주시니까 걱정 마세요.
마지막엔 김치까지 구워주시는데
이게 포인트 같아요!

김치 꼭 불판 끄기 전에 넣어주시고
2인 이상 가시면
중짜리로 시키셔서 양이 꽤 되네요.
볶음밥 드세요..
저희는 둘이라 배불러서 못 시켰답니다ㅠㅠ

구리고 뒤늦게 안 사실인데 실내에도 자리가 있어요.
실내 자리 앉아도 상관없다고 이야기해보시면 웨이팅 안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딱히 야외석 아니어도 되는 사람들!

요즘 더워서 고생하시는 분들  
그늘 있는 시원한 야외에서 오리고기 먹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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