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미국에서 자주 먹던 포케가
요즘 서울에서도 자주 보이는데요:)
(포케는 하와이 음식인데 회덮밥의 퓨전 느낌
같기도 하고 ㅋㅋ그런 음식)
볼 때마다 반가워서 들어가서 먹게 돼요.
여기 밸런스포케도 그런 식당중하나였어요!!
진짜 서울숲 식당 대기줄아시죠.. 미쳤자나요 요즘
푹푹찌는데 기다리기도 싫고 문앞에 사람은많은데
포케가 뭔지 잘 몰라서
멈칫하시는분들 사이로 제가 잽싸게 들어가앉았구
제가 앉자마자 대기줄에 좌르륵!!
자리는 6~7팀정도?
앉을수있는 정도인데 넓지않아요!
최근 유행했던 레터링 조명까지
신상가게임을 인증!!
옆에 있는 종이 패키지를 열면 메뉴가 보이는데
보통 미국의 포케집은 소스를 여러 개 넣을 수 있어서
주르륵 습관처럼 주문했더니
당황하시면서
소스는 1개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원래는 소스가 부어져서 나온다고 함)
다시 심도 있게 고민하니
오픈한지 얼마 안 됐고 오늘은 소스를 따로
두 개 준비해주신다고 하셨다!
ㅎㅎ
감사합니당~
그래서 저희는 또 여기 올릴 건데
세트, 안 시킬 수 없자나욥?
1. 차돌 포케(참깨 된장)+주스(ABC)
2. 연어 포케(크리미스리라차,참깨된장)+두부크르통 단호박 스프
이렇게 두 개의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완전 건강한맛 .
딸기, 당근, 바나나, 사과, 레몬이 들어갔는데
바나나향에 제일 강해요.
메뉴판에서 보셨다시피
이곳은 비건분들도 오셔도 되는 식당인 곳 같아요
포케로는 두부 하나밖에 없지만
달걀은 되고 생선까지도 되는
기준이 조금 덜한 분들은 차돌 빼고
드셔도 되니까요!
비건식당도 돌아다녀봐야겠어요..
ㅎㅎ 이건 제 연어 포케
완전 이쁘게 나왔죠.
식용꽃 사진 찍고 무참히 같이 비벼줬습니다.ㅋㅋㅋ
저는.. 역시 이 두 소스가 같이 있어야
찐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너무 죠아
스리라차 포기 못해..
차돌 포케 뭔가 얇고 넓어서 그런지
연어보다는 양 많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친구…ㅂ부럽다..)
이곳은 서울숲, 아시겠지만 주차는 없어요.
작은 가게이거든요.
제 전체적인 평은
포케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정말
스탠더드 한 맛을 보여줄 수 있는 곳!
압구정 로데오에 포케로 유명한
'보울룸’ 드시기 전에 먼저 가보면 좋을 것 같은
집이었었요!!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m/1500515911
요건 밥 먹고 근처 편집샵 갔는데
문 닫혀있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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