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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 (in LA) #12 다시 가고싶은 LAPRIDE (프라이드) 안녕하세요. 태듀 입니다 :) 오랜만에 업로드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코로나로 여행 못 가셔서 속상하실 텐데요… 저도 이번에 다시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기억들을 회상해보면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2019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의 6월은 PRIDE로 굉장히 뜨거웠었다. 1년에 한 번 그리고 내가 있을 기간도 1년이었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었다. 그래서 매해 동성애자, 퀴어들의 축제로 유명한 PRIDE에 직장 동료들과 티켓을 구매했고 정말 부어라 마셔라 즐겼었다. (그때 참 설렜었는데....) 웨스트 할리우드를 들어가려는 입구부터 차들이 너무 막혀서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났다. 축제에 인접한 구역부터는 진입을 통제했기 때문에 걸어 들어가야 했다. 우리는(나와 직장동료들) 축제에 들어가기 .. 2020. 8. 21.
해외인턴 (in LA) #11캘리포니아에서 눈보러 가기_빅베어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지만 겨울에 갈 여행 추천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맑은 하늘, 뜨거운태양, 선글라스,해변 캘리포니아를 생각하면 겨울에 눈을 볼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많다 . 캘리에 와서 서핑을 생각하는 관광객은 있어도 스키를 생각하는 관광객이 있을 거라고는 단언컨데 없을 것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캘리의 이색 겨울 여행지! 빅베어 ! 그래도 엘에이 기준 2시간 정도 운전을 하면 어느새 눈쌓인 동네에 도착하고 여기가 서부가 맞나 싶은 풍경이 펼쳐진 곳이 있다. 그곳은 사실 사륜 자동차를 가져가야 할 정도로 눈이 많이오는 지역이다. 산간지역에 있다고 봐야 해서 이곳은 해가 빨리 졌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안개가 한번끼면 정말 한치 앞이 안보인다 할정도로 안개가 끼기때문에 가.. 2020. 2. 12.
해외인턴 (in LA) #10 산타바바라 당일치기여행 이번에는 산타바바라를 다녀온 글을 써보려고 한다. 사실 이 곳은 8월 카탈리나 섬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후에 갔던 곳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카탈리나 섬을 올린 후로 정말 일하는 시간을 빼고 대부분을 놀러다니느라 정신이 없었고 너무 놀아서 몸져 누워도 봤다. 한국으로 돌아가는날이 너무 기다려질 뿐이다. 이러면서 인턴생활 후 여행 계획을 짜고 있지만 정말 한국 가고 싶다. SO BADLY!! 8월의 엘에이는 10월의 날씨와 약간 차이가 있다. 당연한 건데.. 낮엔 별 차이 없을 정도로 뜨겁고 해가오후 내내 머리 위에 있는다면 저녁에는 지금보다 일교차가 크지 않고 가벼운카디건 하나로도 충분한 날씨이다. 이 날은 엘에이에 처음 올 때 유일한 내편. 20년 지기 내 친구 유진이가 세미나를 참석하.. 2019. 10. 8.
해외인턴 (in LA) #9 카탈리나 섬 당일치기여행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카탈리나 섬.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점수는 ★★★☆(3.5) 별 네 개는 약간 아쉬운 정도?? 카탈리나 섬은 LA 다운타운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숙소가 다운타운이나 한인타운이시라면 2시간 전에 나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배편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카탈리나 익스프레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예약을 진행하면 되는데 이곳에서 카탈리나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예약할 수 있다. 평소 박나래가 집라인을 타려다 실패한 것을 보고 너무너무 타고 싶었던 태듀는 집라인을 예약!! catalinaexpress.com Catalina Express Catalina Island is ju.. 2019. 9. 1.
해외인턴 (in LA)#8 마라탕 맛집 추천 한인타운에 살아서 쉽게 한국음식을 찾을 수 있었고 엽떡도 걸어서 20분거리에 심지어 비싸긴 하지만 배달 할 수 있어서 이건 거의 뭐.... 한국에 사는것과 다름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 톡으로 실시간 먹는 사진 보내주면 '사실 너 한국이지' 이런 말 자주 듣는다 ㅎ) 미국으로 오기 전 한국은 마라탕 열풍으로 난리가 났었는데 지금도 그런 것 같고...! 작년에 한창 마라를 주메뉴로 한 식당들을 섭렵하고 살았던 한 사람으로서 이곳 미국에 인턴생활 가장 먼저 그리워했던 것은 마라탕 麻辣烫 마라의 그 특유의 저리게 매운맛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엘에이의 차이나타운에 유명한 식당에 가봤지만 그곳에도 마라는 없었고, 실례가 되지만 간절함에 중국인 사장님께 여쭤보았다. 물론 중국어는 모르기에 영어로 마.. 2019. 8. 17.
해외인턴(in LA) #7 퇴사 하자마자 라스베가스 가기 회사 마지막 날.. 마음은 복잡하고 새로 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역시나 직장을 그만두는 날 만큼은 후련하고 홀가분했다! 예기치 않게 그만두는 시기에 맞추어서 친구들이 엘에이로 오게 되었고 또, 정말 우연히도 엘에이에 온 2명의 친구가 서로 아는 사이고 한 명이 라스베이거스에 숙소를 잡았는데 싱글베드 두 개!! 그리고 그랜드캐년 투어 예약일이 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날이었다. 이건 운명이야! 그래서 바로 밤 시간대의 플릭스 버스(Flix bus)를 예매해 회사를 마치는 날 바로 남은 한 명의 친구와 라스베가스를 가기로 결정했다. https://www.flixbus.com/ 이 버스는 미국에서 가장 싼 버스 일 것 같다. 표를 일찍 사면 살수록 만원에도 라스베가스를 갈 수 있을 정도로.. 2019.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