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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턴쉽 in LA15

해외인턴 (in LA)#8 마라탕 맛집 추천 한인타운에 살아서 쉽게 한국음식을 찾을 수 있었고 엽떡도 걸어서 20분거리에 심지어 비싸긴 하지만 배달 할 수 있어서 이건 거의 뭐.... 한국에 사는것과 다름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 톡으로 실시간 먹는 사진 보내주면 '사실 너 한국이지' 이런 말 자주 듣는다 ㅎ) 미국으로 오기 전 한국은 마라탕 열풍으로 난리가 났었는데 지금도 그런 것 같고...! 작년에 한창 마라를 주메뉴로 한 식당들을 섭렵하고 살았던 한 사람으로서 이곳 미국에 인턴생활 가장 먼저 그리워했던 것은 마라탕 麻辣烫 마라의 그 특유의 저리게 매운맛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엘에이의 차이나타운에 유명한 식당에 가봤지만 그곳에도 마라는 없었고, 실례가 되지만 간절함에 중국인 사장님께 여쭤보았다. 물론 중국어는 모르기에 영어로 마.. 2019. 8. 17.
해외인턴(in LA) #7 퇴사 하자마자 라스베가스 가기 회사 마지막 날.. 마음은 복잡하고 새로 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역시나 직장을 그만두는 날 만큼은 후련하고 홀가분했다! 예기치 않게 그만두는 시기에 맞추어서 친구들이 엘에이로 오게 되었고 또, 정말 우연히도 엘에이에 온 2명의 친구가 서로 아는 사이고 한 명이 라스베이거스에 숙소를 잡았는데 싱글베드 두 개!! 그리고 그랜드캐년 투어 예약일이 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날이었다. 이건 운명이야! 그래서 바로 밤 시간대의 플릭스 버스(Flix bus)를 예매해 회사를 마치는 날 바로 남은 한 명의 친구와 라스베가스를 가기로 결정했다. https://www.flixbus.com/ 이 버스는 미국에서 가장 싼 버스 일 것 같다. 표를 일찍 사면 살수록 만원에도 라스베가스를 갈 수 있을 정도로.. 2019. 7. 15.
해외인턴(in LA) #6 가성비 갑 통신사 추천 안녕하세요, 태듀 입니다. 트랜스퍼 이야기를 알려드리려고 정신없이 글을 쓰다 보니 빠트린 부분을 보충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는 유심칩, 통신사 추천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주위에는 이미 저의 추천으로 이 유심칩을 거의 이용하고 있고 시간이 지난 지금 다들 만족하고 있어서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추천을 해서 제가 혜택을 받고 이런 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쪽 회사에서 제 홍보글을 알 수나 있을까요... 한국어인데 ㅎㅎ 보통 미국에서 인턴오시거나 유학 오시는 분들이 미국에서 유명한 AT&T나 T-Mobile, Verizon, Sprint 같은 대기업 들의 유심칩을 사서 기존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에 유심칩을 바꿔서 낀다. 그리고 이 대기업에도 친구들과 같이 묶.. 2019. 4. 29.
해외인턴 (in LA)#5 트랜스퍼(02) 오늘도 트랜스퍼 절차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한다. 트랜스퍼 절차는 에이전시와 회사에 먼저 고민되는 부분 상담 > 절충안을 찾을 수 없을 때 트랜스퍼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을 추천 트랜스퍼 신청 >회사에서 이해를 해주었을 때 에이전시에 이를 전달하면 에이전시에서 스폰서 측에 연락을 취해서 신청을 해준다.(에이전시는 우리를 대변해서 이야기를 잘 전달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스폰서 측에 메일을 보내도 된다. ) *스폰서 측에 트랜스퍼 신청을 하는 것이므로 트랜스퍼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스폰서 측에서 승인이 나와야 할 수 있는 것! 신청 후에도 기존 직장은 다녀야 한다. 승인 여부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점을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2019. 4. 8.
해외인턴(in LA) #4 _트랜스퍼(01) 트랜스퍼를 고민을 한 달 동안 혼자 속 끌이다가 에이전시 측에 고민상담을 하려 했지만 두 번 세 번씩 망설였던 까닭은 1. 트렌스퍼 이야기를 꺼냈을 때 회사에게 이야기가 전달될 것 같았고 2. 만약 이곳보다 더 심한 데로 가게 된다면?이라는 걱정과 3. 가장 중요한 상담시간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가였다. 에이전시도 회사인데 근무시간이 겹치고 회사의 눈치가 보여서 일을 하면서 전화는 정말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 덕에 고민을 혼자 열심히 했다. 하지만 고민의 종지부를 찍어주는 몇 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나는 사수 같은 일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일을 시키는 사람은 있었는데 그분이 먼저 회사에 대해 먼저 솔직하게 말해 보라 하셔서 솔직하게 말을 했고 거기에 대한 답변은 이해는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 2019. 4. 4.
해외인턴(in LA)#3_회사 나만 이런건가? 미국에 도착 후 3일 후에 바로 출근날이었다. 조금 촉박한 일정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 빡센 일정이었지만 1달은 회사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해서 어떤 일을 하던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고 처음에 일하기로 했던 분야와 전혀 다른 일인 디자이너 어시스턴트를 하더라도 벤더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고 지냈던 것 같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면서 느낀 바로는 앞으로 처음에 지낸 1달처럼 지내야 한다는 점. 이 회사에는 내가 지원한 부서는 없었다. 전에 담당자같은 분이 계셨지만 퇴사한 지 오래. 이 회사의 모두가 전공자가 없었으므로 그다지 내가 지원한 분야의 필요성을 못느낌. 그래서 지원분야 + 다른 팀 지원 (대부분이 디자인팀) 3주 차에 한국에 돌려보낼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