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이번에는 헌팅턴 라이브러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날씨 좋은 날에 가면 최고인 장소여서 추천이에요!
헌팅턴 라이브러리는 미술품과 희귀 도서
그리고 가든까지 함께 있는 복합시설이다.
50~100대 이상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면된다.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입구 쪽으로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비는 무료!
헌팅턴 라이브러리 운영시간은
월, 수, 목, 금, 토, 일
AM 10:00~ PM 5:00
화 휴무이다.
화요일은 휴무이니까
잊지 않고 다른 곳으로 놀러 가시길 바란다.
유원지에 놀러 온 것 같은 입구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는데
지금은 코로나 시기여서 사이트에서 비회원으로
2주 단위로 티켓 창이 오픈되고
인당 6장 제한으로 티켓을 예약하는 형태로
변경된 것 같다.
비회원 기준 입장권은 인당 25달러!
tickets.huntington.org/events/8d090371-b424-ca86-1c65-f9b4526009ff
입장을 하고 나면 주위에 건축물들이 있는데
각각 특색 있는 수집된 소장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보태니컬 아트들과 중세 미술품들을 전시해 놓은 관이 가장 좋았다.
서양식 건축물에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고 있다 보면
없던 신앙심도 생긴다.
정말 영롱하고 성스럽다.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배치하는 센스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실내공간을 널찍하게 배치해놔서
쳔쳔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내가 걸어가는 길이 바로 포토 스폿!
그리스 로마 신전 양식과 일본풍의 조경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름만 라이브러리지 이건 도서관 구경할 시간을 안주는 곳....
전시가 지겨워질 때쯤 동양적인 조경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생각보다 넓으니 신발은 꼭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한다.
엘에이의 햇빛에 머리가 아파오면 실내로 들어가면 끝
조금 습하긴 하지만 또 다른 이국적인 느낌에 취할 수 있는
이곳은 헌팅턴 라이브러리...
취한다 취해...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면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는데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에도 그냥 심어져 있는
갈대 조차도 너무 이쁜 이곳...ㅎ
이곳에는 레스토랑과 티룸이 있는데
운영이 될 때에는 평소에도 예약 필수이고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하는지 확인도 필수!!
예약을 해야 하는지 몰랐던 나는 그냥 티룸은 패스하고
해가 쨍쨍했지만 이건 남겨야 한다며 사진을 미친 듯이 찍고
허기져서 얼른 차 타고 돌아와서
바로 셀프 바비큐....!!
그래도 돼지 목살과 소고기의 조화는
말해 뭐해~다.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이고
가든이 있는 만큼 흡연도 금지이다.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 많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이라기엔 즐기게 너무 많은
헌팅턴 라이브러리 완전 추천.
www.hunting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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