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고 싶은 맛집

[양평] 용문사 방문 후 누룽지 백숙은 예사랑이 최고..

Taedue 2021. 5. 20. 21:34
반응형

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저는 이번에 석가 탄신일을 맞아서
용문사에 갔다왔어요.

11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바로 그곳
용문사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2720647

용문사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면 신점리 625)

place.map.kakao.com

용문사에서 부처님 오시는날에는
주차비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코시국인 지금 절에 갔다 오는 것이
위험 할 것 이라고 생각 되어
서울 외곽으로 나왔는데 너무 유명한곳을 와버려서
의도와는 다르게 빠르게 절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인사만 드리고 은행 나무 앞에서
기도 한번하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하니 왕복 1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
오고가는 시간만 따지면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헥헥대면서 올라가는데 30분
내려오는데 15-20 정도면
절에서는 10분 남짓 있었네요.

진짜 은행나무 엄~청 두껍고
높이는 7층 높이 같아서 너무 놀라서
잠시 멍하니 보고있었어요..


빠르게 하산을하고 30분차로 달려
도착을 한 이곳은!!

녹음이 우거진 예사랑이에요!
이곳은 일단 풍경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곳은 백숙집인데
백숙을 끓이는 시간을 생각해서
2-3시간 전에는 예약을하고 가셔야해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아침에
일정을확인하고 전화하시면 됩니다!

해가 맑은날가면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야외에서 드실때는 QR체크인하시고
선불 결제 랍니다!!
음료 드실거라면 그냥 한꺼번에 계산하는게
좋을듯해요. 자리잡고 다시가기 귀찮으니까

2-3인분 누룽지 백숙은 5만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저희는 백숙이랑 콜라만 주문했는데
다음엔 가족이나 친구들
다같이와서 도토리묵이랑 김치전 먹어보고 싶어요!!

입구 뒷편에 마련되어있는 일렬로 마련되어있는 상
옆에 계곡이있답니다!
근데 잘안보이네요 ㅠㅠ
아래 사진 속 돌들밑애는 계곡이
시원하게 물줄기를 만들면서 내려가고있어요😮

일단 닭백숙에 필요한 도구들이죠.
국자 집게 가위 수저 소금장
앞접시가 나옵니다.

그리고 반찬이 주르륵 나오는데
꽤나 다양해요.
특히저는 깻잎이랑 고추장이찌가
취향저격💗

일단 이렇게 왕성된 백숙을 가져다주셔서
바로 드시면되는데
여기서 TIP은 당근이랑 파가 익을 수있게
다 밑으로 내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모르고 바로 고기랑 먹다가
생파가 플라스틱인줄알고 뱉었거든요..

위에 갈색부분이 누룽지에요!
갈라서 냄비 아랫쪽에 두고
갈부터 발라서먹으면 ...
미쳤다 미쳤어:0

이렇게 다릿살 하나 쮹~

죽은 약간 지저분해보여서
패스했지만 고추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계곡 옆에서 시원한 공기와 함께
백숙을 드시고 싶다면
양평 예사랑 추천!

https://place.map.kakao.com/8019543

예사랑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333 (옥천면 용천리 152-5)

place.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