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더위도 물러가는 NARROW PATH 카페
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기록의 페이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에 인턴쉽 생활을 일기처럼 적어 볼까 했던
제 블로그가 서울에서의 가게들을
소개하려니 기분이 또 싱숭 생숭 합니다.
여기는 정보전달보다는
오늘 날씨가 드디어 봄이 끝나고 여름으로
터닝하는 날인것 같아요!
오늘은 지인을 만나러
한남동으로 버스를 타고
슝슝🚘
(네이버처럼 임티 쓰고 싶다ㅎㅎ)
친구를 만나자마자
한남동 고메에서 돈까스를
흡입을 하니까 빈혈때문에 생기는 두통이
싸악!
그런데 나오자마자 살인적인 햇볕 때문에 10분만에
팔다리가 후들거렸어요.
앤트러사이트 가던 길에 그냥 눈앞에 보이던
카페로 홀린듯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생각보다 괜찮아서
제 첫 게시물로 올려보려구요!
뜨거운 햇볕아래에 옆에 하얀벽이 너무 시원해 보였어요!
그래서 바로 따질것도없이 들어가면서도
너무 이뻐서 친구가 찍었습니다 ㅎㅎ
카페 이름이 이렇게 긴가 했는데
그냥 네로우 패스더라구요?
반계단을 올라가면 메뉴주문을 할수있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계시면 설탕이? 라는 8살 사모예드를
보실 수 있답니다~
너무 귀여워요
(공을 던져주면 한벙에 왕물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좋아서 여러번 삑삑 소리를 냅니다.ㅎㅎ)
저는 커피를 못 마시기도하고
너무 더위를 먹고 들어온상태여서
고민없이 레몬에이드로!!
대부분의
음료의 가격대는 7000원대인것에 한남동이구나 싶었는데
레몬에이드에들 레몬청과 패션후르츠청 까지 같이들어가서
몇년동안 먹어본 레몬에이드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
친구는 티에이드인 하와이안을 시켰는데
아레에 패션후르츠 청을베이스로 밑에깔고
티백을 우려주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를 뒤로하고
음료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사람이 하나도없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너무깨끗해서
새로 오픈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에도 리뷰들이 올라 온걸 보니
제 착각이었네요. 하하
아무도없을 때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