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쉽 in LA

해외인턴 (in LA) #13 캘리포니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으로~

Taedue 2020. 8.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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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in LA)#13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안녕하세요. 태듀입니다 :) 
오늘은 캘리포니아에 간다면 꼭 가야 하고

저도 1년 동안 3번 다녀온 국립공원을 알려드릴게요.
 




미국, 캘리포니아로 관광을 간다면
맛집 할리우드 사인 쇼핑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도 꼭 가봐야 하는 장소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방문한
국립공원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말 그대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사막지대에 넓게 퍼져있는 조슈아나무가 특징이다.
그 안에서 커다란 바위산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아마 해골 모양의 바위가 있는 바위산이다.

지도를 보며 운전을  하고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국립공원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참고하면 된다.


https://www.nps.gov/jotr/index.htm

 

Joshua Tree National Park (U.S. National Park Service)

Where Two Deserts Meet Two distinct desert ecosystems, the Mojave and the Colorado, come together in Joshua Tree National Park. A fascinating variety of plants and animals make their homes in a land sculpted by strong winds and occasional torrents of rain.

www.nps.gov

국립공원이다 보니 입장료와 주차비용이 있는데
가끔가다 입장료를 내는 곳이 닫혀있다면 그냥 들어가시면 된다.
^^
운이 좋은 날이다


이 국립공원에서는 각각 지정된 구역에서
캠핑과 바비큐를 할 수가 있다.
엘에이에서 출발을 한다고 생각하면
(10도로기준) 2시간 정도? 막히면
정말 두배로 늘어날 때도 있다.


연휴 날에 특히 코첼라 같은 행사가 끼게 되면 
일찍 출발하시길 바란다.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안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있다.토끼부터 두꺼비, 뱀까지 여러 야생동물들이 많다.

슬프게도 밤에는 이런 동물들이 길이 어두워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나는 빨간 뱀이랑
진짜 너무 귀여운 꼬마 토끼를 만났다. 


독특하면서 귀여운 형태로 사랑을 받는
조슈아트리를 보러 총 3번을 방문했는데

1. 여름휴가를즐기러 인근 팜스프링의
에어비엔비에서 2박 3일을 지내면서 한번 가볍게 

2. 각잡고 친한 언니들과 가이드 업체를 껴서 LA에서 바비큐까지 먹은 두 번째.

3. 마지막으로 못난이 딸 보고 싶어서 한국에서 
미국까지 와주신 아빠와 함께

아빠랑 함께 즐겼던  국립공원에서의 석양.

지금은 가족들이랑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서울에서 출퇴근을 반복하면서 
일상을 보내시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자연을 즐기시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마음이 좋았었던 하루였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 컷!



바위산을 오르고 드넓은 평지를 걸어보고

석양을 바라보면서 그리운 한국식 바비큐를 먹고!


달리다가도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갓길 주차하고 
사진 찍으면 그게 바로 힐링이다.

카메라 노출시간을 조절 하면된다. 

국립공원에서 좀 더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야광봉 같은 빛이 나는 도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이 사진들은 두 번째 여행 때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이다.

또 아빠가 나와 조슈아트리를 찍어주는 그 순간순간들 모두가 완벽했다.
길가다가 키가 너무 비슷해서 맘에든 조슈아랑 
찰칵~

다같이 도와주셔서 완성할 수 있었던 이름 만들기~



조슈아 국립공원을 방문했던
모든 순간들이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고 새로웠던 것 같다
.
다시 찾아갈 기회는 5년 안에 한 번은 있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 때문에 카페도 가기 힘든 요즘 
조슈아 트리가 너무 그립다.